최근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발표한
gtx-d 라인이 결국 김포-부천선
일명 김부선으로 발표가 났습니다.

위의 사진이 최근 발표한 gtx-d라인의 노선도입니다.
gtx라는 이름이 붙기에는 노선이
너무 짧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원래의 gtx-d라인이라고 칭해졌던
노선도는

김포와 인천공항을 y자형태로 시작하여
삼성역을 거쳐 하남까지 간다는 것이
원안이었는데요.
이때까지도 확정된 노선이라기 보다는
각 지자체에서 유치를 할 것이다
거의 다 유치가 되었다라는 식으로
발언을 하는 바람에
마치 미확정된 노선이 확정이 된것처럼
애기가 나왔었는데요.
실질적으로 강남으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노선도 아닌 김포-부천까지만 가는
김부선으로 발표가 나니까
원안에 포함되었던 지역들이
전체적으로 들고 일어나는 분위기입니다.

해당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강남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분노로 가득차게 되었는데요.
gtx는 a라인 빼고는
아직 땅을 파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착공이 들어가도 언제 준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기존 계획보다 2~3년 밀리는건
허다하기 떄문에 사실상
준공계획보다 늦게 준공이
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분노에 가득찬 이유는
교통이 너무 안좋기 때문이죠.
김포골드라인이라고 만들어진 지하철은
출퇴근에 사람들이 탈수가 없을정도의
지옥철인데요.
왜 경전철로 만들었는지 이해는 잘 가지 않지만
어찌됬든 김포에 사는 사람들은
지하철이 있어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노로 가득찬 상황에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4926635
이재명도 가세…커져가는 ‘GTX-D’ 논란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부선’으로 불릴 만큼 축소된 GTX-D의 노선 계획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서 ‘원안’ 통과를 촉구했다. 강남 직결이 무산된 김포와 인천검단, 서울 강동구와 하남
news.naver.com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세하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여당에서 강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세하기 시작하면서
gtx-d 라인의 운명은 또다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결정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부선으로 계획이 발표가 나면서
연장을 하는것이 쉬워 보이지 않던
상황에 여권의 대권주자가
공개적으로 가세를 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르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부동산 문제로 여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치적으로 엮이기 시작하면
쉽지 않아 보일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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