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1박 2일 여행!국수는 진우네 집국수에서!
여친과 담양여행을 갔다왔어요!담양여행의 행복했던 포스팅을 해볼까해요.
코로나때문에 여행을 한참 못가다가
오랜만에 담양여행을 가게 되서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았어요!
뚜벅이 커플이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
근데 찾아보니 담양으로 한방에 가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ktx로 용산역 -> 광주송정역 갔다가
시외버스로 광주송정 -> 담양터미널
이렇게 이동을 했습니다.
확실히 차 있는게 여행갈 때 좋은거 같네요ㅜㅜ
어쨌든 저희는 담양에 도착하고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로 했어요!
진우네 집국수 외관입니다!
몰랐는데 와보니 이곳이 쭉 국수거리더라구요!
국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오셔서 쭉 보고 고르셔도 될 거 같아요!
제가 듣기로는 여기가 가장 맛있다고 들었어요.
진우네 집국수 메뉴입니다.
와..진짜 싸지 않나요??
국수가 4~5,000밖에 하지 않아요.
완전 가성비갑인 곳입니다!
저희는 멸치 국물국수 1개,비빔국수 1개,
삶은계란을 주문했어요.
반찬으로는 간단하게 콩나물,김치,단무지무침이
나옵니다.
드디어 나온 국수와 계란 항공샷을 한방 찰칵 찍어봤어요!
양도 진짜 많이 주셨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멸치국물국수입니다.
양도 진짜 많아서 좋았지만 국물이 진짜 좋더라구요!
원래 맛있는곳은 먹자마자 "와 맛있다!"
이런말이 나와야 되거든요?
여기가 딱 먹자마자 오 맛있다!
이게 바로 나오는 곳이더라구요.
제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비빔국수먹으려다
멸치국수로 바꿔서 주문했는데요.
메뉴이름에 (매운)이 들어가있어서
쫄았어요 ㅋㅋㅋㅋ
근데 먹어보니까 첫맛이 맵지는 않았어요.
끝맛이 좀 매운맛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삶은계란인데 이거는
먹으려고 껍질을 벗겼더니 맥반석?같은 느낌의
계란이더라구요!
흰색이 아닌 뭔가 태닝한듯한 색이었는데
요거도 완전 꿀맛이었어요!
맛있게 먹고 날이 너무 좋아서
잠깐 산책을 했어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아련한
그녀의 뒷모습이 눈에 띄네요.ㅋㅋㅋ
담양여행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여정을 올리려고 해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